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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选登

日期:2013-09-29 浏览:0

글짓기의 단맛을 보게 하는 비결

抚顺市朝鲜族第一中学 尹炳花


“조선어문새과정표준”에서 “글짓기교수는 모름지기 학생들의 관찰력, 상상력, 표달력의 배양에 모를 박고 학생들의 사유능력과 창조성사유를 발전시켜야 한다. 학생들이 자유자재로 표달을 하고, 개성있게 표달을 하며 창의성있게 표달을 하도록 고무해야 한다.”라고 건의하였다. 필자는 이러한  조선어문새과정의 리념을 념두에 두고 글짓기교수를 진행하여왔다. 그럼 아래에 근간의 글짓기교수에서의 새로운 탐구를 적어보려 한다.

1.“닭알의 꿈”을 소중히 여긴다.

우리는 흔히 자신의 글이 잘되였는데 선생님은 왜서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가 하며 고민하는 학생을 만나는가 하면 무조건 자기 글이 잘 되였다고 우기는 학생을 보기도 한다. 처음에는  이런 학생을 두고 필자는 무턱대고 “황당한 학생들”이라고 생각을 했지 학생의 립장에 서서 다시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나서지 않았던것이다. 이는 “일체는 학생들을 위하여”라는 새 과정교수리념에 어긋난것이다. “이 세상에는 아름다움이 모자라는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이 따라가지 못할따름이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교사의 눈에 “평범”하기 그지없는 글로 점찍히우는 까닭은 결코 학생들의 글에 반짝이는 점이 없어서가 아닌것이다. “내가 낳은 자식은 못생겨도 사랑스럽고 생명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내 자식의 문장이라고 생각하고 구구절절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빛뿌리는 점을 만날 때가 있을것이다. 모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글 어느 한구절이라도 공감하는 마음과 만나 예술로 승화될 “닭알의 꿈”과 같은 꿈이 있기마련이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황당한 학생들”의 작문을 재검열하게 되였다. 어느 한 학생의 문장을 보니 언어구사가 너무 서투르긴 했지만 눈에 번쩍 뜨이는 면이 있었는데 그것인즉 착상이 너무 기발한것이였다. “하마트면 학생의 잠재력을 무시할번 했구나”하고 마음속으로 깊이 깨닫고 필자는 학생들의 작문구석구석에서 반짝이는 점을 애써 발견하고 “해빛”을 볼수 있는 글이 되도록 도와주기 시작하였다.

어느 한번, “변화”를 화제로 작문을 쓰게 되였다. 계철준학생의 작문은 전반적으로 볼 때에는 극히 평범한 한편의  작문에 지나지 않았지만 빛뿌리는 한 대목이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세 식구가 모여앉아 찍은 가족사진을 눈이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나의 가슴은 뿌직뿌직 찢기는것 같았다. 그때는 얼마나 행복했었던가? 어찌하여 우리 집이 박산나게 되였는가? 나는 나의 엄마처지를 생각했다. 리혼한 녀성이 자식을 책임지고 키운다는게 오죽 쉬운 일인가? 여태껏 나에게 기울인 심혈에 대해서 한가지 한가지 되살려보았다. 밤새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한것 같았다.” 이 대목을 읽는 순간 감동을 감출수 없었다.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고 어머니의 고생을 마음속으로 알아주는 마음이 기특했다. 나는 아침이슬처럼 반짝이는 이 한점을 살려주고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여 계철준학생이 쓴 빈약한 결말을 간단하면서도 후련하게 고쳐주어 옹근 문장을 살리기로 작심했다. “이튿날부터 나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다 지우기로 했다. 갑작스레 변화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이제야 눈물을 깨끗이 닦는것 같다.” 전반 학생들앞에서 자신의 글이 모범글로 읽히우자 학생은 자신심이 북돋기 시작하였고 글짓기에 단맛을 보기 시작하였다.

2.진실한 정감발굴에 힘을 기울인다.

“글짓기교수에서 교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생활에 참여하고 인생을 체험하도록 고무격려해야 하며 진실한 정감을 표달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는 글짓기교수의 리념이다. 우리는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군 한다. “요즘 학생들은 정감이 떨어지고있다.” 이런 말을 주고받는 그 순간 우리 조선어문교원의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절실히 느껴지는것이다. 학생들의 정감발굴의 열쇠는 글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은 생활경험을 떠나서 존재할수 없다. 생생한 생활체험을 떠난 학생작문은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줄수 없고 진실감을 줄수 없으며 감화력은 더구나 운운할 여지도 없는것이다. 사람들의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생동한 글감은 평소에 주변생활에 대한 세심한 관찰에서 하나하나 루적되여야 한다. 항상 머리속으로 사유하는 습관을 지니고 세심한 관찰을 통해 주변을 살펴볼 때 우리에게는 평범한 일상에 깊숙이 숨겨진 평범치 않은 글감들이 수시로 발견될수 있는것이다. 엄마의 잔소리가 글감이 될수 있고, 전화내용이 글감이 될수 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활, 고깝게 생각되는 아버지의 언어습관,친구와의 교제 등 많은것이 글감이 될수 있다. 이런 글감속에서 학생들의 정감발로는 아주 자연스레 흘러나온다. 례하면 정걸학생은 행복의 이미지에 대해서 이렇게 묘사하였다. “행복의 대명사로 불리는 가지 각색의 메뉴가 있다. 이를테면 부귀, 공명, 업적, 명성, 단란한 가정, 안정된 생활 등. 이가운데 나는 단란한 가정을 택하고싶다. 행복이란 집식구들과 같이 사는것이다. ” 이 학생은 부모와 갈라져 산지 어언 몇년이 되여 그의 생활구석에는 텅 비여있는것이 있었다. 바로 단란한 가정인것이다. 이 학생이 대담하게 자기의 허전함을 글감으로 택한데 대하여 필자는 대대적으로 칭찬을 진행하였다. 다른 학생들도 쉽게 자신의 생활을 글속에 담아보도록 고무하기 위해서였다. 리혜정학생은 “아버지의 눈물”을 틀어쥐고 자기의 마음속을 털어놓았는데 “아버지의 눈물”이란 글감을 잘 틀어쥐고 딸의 눈에 비친 아버지의 삶의 힘든 모습과 참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누군가 한번쯤은 그런 경험을 해봤을지도 모른다. 자기의 아버지의 눈물을 보는 순간, 비수가 되여 가슴에 와 박히는 그런 느낌을.” “그렇다, 아버지야말로 세상 그 누구못지 않게 부모님을 사랑하는 효자가 아닌가? 할머니에 대한 사랑, 미안함, 감사함, 자책감… 큰 사랑이 깃든 아버지의 눈물을 보는 순간, 새삼스럽게 아버지가 자랑스러웠다.” 이런 글귀들은 아주 평범한 생활체험에서 얻어지는것들이였고 가식없는 진실한 정감의 발로이다.

3.학생스스로 잘된 구절, 단어를 틀어쥐도록 인도한다.

배우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죽은 공부와 별다름없다. 좋은 작품과의 만남에서 익혀온 명언, 명구, 성구속담, 표현구, 단어들을 제때에 자기의것으로 만들고 활용하도록 인도한다. 리욱학생의 작문을 례로 보자.“그것도 그럴것이 돈을 벌수 있어 좋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자유로와질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였다. 엄마가 떠난후 며칠동안은 날개가 돋힌듯이 날아갈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엄마의 빈자리가 점점 커져만 갔다. 집에 돌아오면 휑한 방에 홀로여서 말동무가 그리웠고 엄마가 해주는 반찬이 그리웠으며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웠다. 특히는 대학시험이 바득바득 다가오면서 고민이 쌓일적마다 엄마가 못견디게 그리웠다. 이럴줄 알았으면 엄마를 보내는게 아닌데, 나는 참지못해 몇번이나 당장 돌아오라고 엄마를 보챘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오랜 고민끝에 엄마는 대학입학을  앞둔 반년전에 집으로 돌아왔다. ”

우의 례문에서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날개가 돋힌듯》, 《빈자리》,《바득바득》,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등 단어, 표현구등을 잘 틀어쥐고 감정을 토로했기에 글이 더 생생해질수 있었다.

필자는 항상 이 말로 학생들을 고무한다. “그 어떤 작문일지라도 긍정할만한 면이 있는것이다.” “자기 지문만큼 개성있게 쓰라.”

필자의 정성어린 지도하에 제법 많은 학생들이 작문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하였으며 작문에 대한 공포증을 버리기 시작하였다. 나아가서 글짓기에서 단맛을 보고 신심가득하게, 가장 진실하고 가장 생활적인 세부들로 조약돌이 강물에 파문을 일으키는듯한 짙은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써내기 시작하였다.

필자는 앞으로도 새과정리념에 맞추어 학생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생활에 참여하고 인생을 체험하며 사회열점문제에 관심을 돌리고 습작의 단맛을 보게 하도록 인도하련다.   

 

 20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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